오늘도 존버한다. 살아서 퇴근하면 승리.
3년차 직장인, 오늘도 존버 중
입사 첫날
회사 — 남의 회사 워라밸 챙겨주는 근태앱 ‘출첵’ 만듦. 정작 자기네 야근은 아무도 안 세줌 ㅋㅋ 직원 37명, 성수 공유오피스 한 층.
너 — 여기 3년차. 부서 하나 골라서 그 자리로 하루 버팀. 대표는 더 하라 하고, 사람도 시간도 없고, 마감은 코앞. 매일 사방에서 잡아당김.
붙잡을 건 딱 이 3개. 가운데(50)가 제일 오래 감.
정답 같은 거 없음. 왼쪽 아니면 오른쪽. 안 죽고 퇴근하면 이김.
오늘은 어느 자리?
같은 회사, 다른 의자. 부서마다 애환이 다르다.
내 통장 ₩0 — 월급 모아서 다른 부서 언락
여기서 끝내긴 아쉽다. 하루 더 버텨볼래?